EZ EZViwe

영등포 천주평화연합, 통일기원제

관리자 기자  2009.03.05 03:14:00

기사프린트

 

개성 땅이 바라다 보이는 강화도 최북단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달 19일 영등포 천주평화연합(지부장 김용승)은 회원 80여명과 함께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통일기원제’를 올렸다.
풍물패 어울림(회장 김영자)의 길놀이와 함께 망배단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대회사에 임한 성상문 평화대사 회장은 “작금의 남북냉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지를 갖는 참사랑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통일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섹소폰의 달인 홍순철 평화대사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과 남북통일 무사태평 국운상승을 기원하는 조양일 산수원 회장의 ‘통일기원문 낭독’은 한강의 겨울바람을 녹이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일꾼으로서의 평화대사 역할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냉전으로 치닿는 현 남북관계에 있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다.
한편 평화대사 산수원 모임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시행하며, 오는 3월 19일에도 경기도 일원에서 행사를 계획 중이다.     / 김기태 기자

", 개성 땅이 바라다 보이는 강화도 최북단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달 19일 영등포 천주평화연합(지부장 김용승)은 회원 80여명과 함께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통일기원제’를 올렸다. 풍물패 어울림(회장 김영자)의 길놀이와 함께 망배단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대회사에 임한 성상문 평화대사 회장은 “작금의 남북냉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지를 갖는 참사랑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통일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