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 이명훈, 김정득·조경림 부회장 유임

영등포구체육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체육회 이사 및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승인, 임원선출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4년 간 구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활성화에 앞장 설 영등포구체육회 신임 집행부 임원 구성에서는 김형수 구청장이 당연직 회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이명훈 수석 부회장과 김정득(호서대학교 부설 호서교육문화원장)·조경림(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장) 부회장이 각각 유임됐다. 이와 함께 감사 선출에서도 김충웅·장상웅 감사가 유임됐다.
김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냈다며, 올해에도 영등포의 힘찬 정진을 위해 모두 함께 하나돼 구정발전을 위한 지도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명훈 수석부회장은 “지난 한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체육대회 등을 잘치뤘으며, 특히 수석부회장이라는 직책을 또 다시 맡겨준 이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이어 “올해에는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체육 회원들간의 단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득·조경림 부회장은 “올해 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며, 서로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타구에 모범이 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영등포구체육회 임원단은 “체육활동을 통한 행동하는 체육회로 거듭나 구민의 체력향상과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