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인턴 2만5000명 뽑는다”

관리자 기자  2009.02.19 04:01:00

기사프린트


민간위탁 운영기관 선정 완료

 

노동부가 신규 대졸자를 포함해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층을 위해 지난 17일 청년인턴 2만5000명을 채용하기 위한 민간위탁 운영기관((154개)의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턴 지원자는 29세 이하의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들로 신청일 이전 3개월 이내에 취업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인턴채용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에 해당되면 참여할 수 있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이나 소비·향락업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청년 및 기업은 소재지 인근에 있는 운영기관의 모집 계획을 확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운영 기관의 안내 및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노동부는 인턴을 선발한 사업주에게 6개월간 월 50~80만원 한도 내에서 약정한 임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추가로 6개월간 동일 금액을 지원해 인턴의 정규직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사업운영기관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각 지역의 대학교, ㈜커리어넷 등 직업알선전문기관 등으로 자세한 사업운영기관 명단은 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고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