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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초교, 제63회 졸업식

관리자 기자  2009.02.19 0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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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제자, 기쁨과 아쉬움으로 가득

영등포초등학교 제63회 졸업식이 지난 13일 학교 체육관에서 김기중 구의원, 차준상 총동창회장, 각 동창회장단 및 학부모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00명이 졸업장을 받게 된 이날 졸업식에는 차수민 학생이 학교장으로부터 영등포어린이상을 수상했고, 배승헌 학생은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지영 학생 등 5명의 졸업생에게는 구청장상, 구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전여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우향미 외 9명의 모범 학생에게는 동창회·조기축구회로부터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정익교 교장은 회고사에서 “새 희망의 싹틔움을 재촉하는 계절을 맞아 본교에서 21세기 미래 사회의 기둥이 되고 횃불이 될 주인공들의 빛나는 졸업식을 갖게 돼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된다”며 졸업생 모두가 앞으로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가 주어진 학업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초교는 지난 1905년 4월 영등포공립심상고등소학교로 개교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환경·경영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총 3만6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