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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서울지사,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관리자 기자  2009.02.19 0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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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성계환 영등포지구협의회장, ‘신뢰와 화합’으로 참된 봉사 다짐

 

대한적십자 서울시지사(회장 강덕기)는 지난 4일 마장동 서울시지사 4층 강당에서 ‘2009년도 총회 및 지역 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성태 적십자사 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영등포지구협의회 박희자 직전 회장, 성계환 신임회장 등 서울시 각 지구 봉사관장 및 협의회 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영등포지구협의회 신임 성계환 회장 등은 강덕기 서울시지사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영등포지구협의회 박희자 직전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박희자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임원 및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그간 저를 비롯한 적십자봉사자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던 독립적인 영등포봉사관 건립을 임기동안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이어 “비록 제가 이루지 못한 봉사관 건립을 성계환 신임 회장을 비롯한 모든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숙원사업인 영등포봉사관 건립목표를 반드시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계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평소 영등포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봉사해 오신 박희자 전 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 회장은 이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십자 발전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참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각 동 회장단과 회원들간에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박희자 전 회장이 못 이룬 영등포봉사관 건립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영등포지구협의회 ‘2009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성계환 회장은 그동안 적십자 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왔으며, 현재 영등포신문·영등포포커스 주부기자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