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문화웨딩홀 이백행 회장, 어르신 떡국잔치

관리자 기자  2009.02.19 03:55:00

기사프린트

 

 

당산동에서 문화웨딩홀을 경영하고 있는 이백행 회장이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과 다과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5일 문화웨딩홀에서 열린 어르신 떡국잔치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박성호 구의회 운영위원장, 유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백행 회장은(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어르신 떡국잔치는 노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조촐하나마 마련한 자리이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떡국잔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지역 어르신들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고,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인심이 좋은 당산동에서 예식사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는 이백행 회장은 8년 전 처음 떡국을 대접하던 당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길 바랄 뿐”이라는 이 회장의 바람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실시하는 이 행사만큼이나 변함이 없다. 그의 봉사정신이 변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듯 올해로 벌써 8년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을 비롯한 문화웨딩홀 직원들이 함께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어렵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봉사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