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섬·사계절수영장 시설 가상체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 온라인 3D홍보관을 구축한다.
2일 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구축될 온라인 홍보관은 한강의 과거와 현재,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새로 태어날 한강의 미래 등이 담긴다.
한강의 옛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소개되고, 현재의 12개 시민공원, 접근로 등을 3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지개분수(반도대교 낙하분수)’, ‘인공섬’, ‘사계절수영장’ 등 새로 설치될 시설물의 내·외부를 3D 영상을 이용해 미리 둘러볼 수도 있다.
헬기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둘러보는 듯한 영상도 제공된다.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9∼15일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본부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3D 홍보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