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80대까지 건강을 위한 첫 걸음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 20대에서 80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해 오는 3월 3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은 문래공원, 한강시민공원, 안양천, 영등포공원, 도림유수지 5개소 등에서 전문 체육강사가 회원들에게 매주 화·목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이상 건강체조 및 올바른 걷기방법과 요령을 지도해준다. 또 운동장소별로 동아리를 구성해 회원들이 매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실시하도록 지도하는 등 지속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올바른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본격적인 걷기 운동에 앞서 영양상태 및 체력검사, 체성분 검사, 혈액검사 등 각종 건강검사와 운동상담을 실시해 회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참가자들에게 운동수첩을 배부해 개인별 운동시간과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운동실천 안내 및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조깅에 비해 관절에 무리를 전혀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체지방 분해에도 뛰어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걷기 운동을 통해 구민들이 운동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이끌어감으로써 건강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670-47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