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전기요금 납부 가능
한국전력은 지난달 22일부터 휴대전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간편하게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납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앞으로 은행을 찾아가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편리하게 전기요금 청구내역을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청구납부제도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전기요금 청구내역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상에서 직접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를 하거나,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전송받아 편의점에서 납부하는 전기요금 납부 제도다.
모바일 청구납부 희망 고객은 한전지점, 고객센터(123), 사이버지점(http://cyber.kepco.co.kr">http://cyber.kepco.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 청구내역을 조회·납부할 경우 200원의 요금할인 혜택도 받게된다. 특히 이번 모바일 청구납부제도 시행으로 고객만족도 제고와 청구·수납 비용이 절감 물론 종이자원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단, 제도시행 초기단계로 현재까지 우리은행과 훼미리마트에서만 모바일 납부가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수납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모바일 청구납부제도 시행으로 신속·정확하게 청구하고 실시간으로 납부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 각종 민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청구·수납비용을 연간 5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
<문의:한전영등포지점 고객지원팀 2670-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