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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孝’ 큰 잔치

관리자 기자  2009.02.04 0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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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춤 등 다채로운 공연 선물

 

비영리민간단체 사랑나눔(상임대표 임명식)이 서울시 25개구를 순회하며 홀로 지내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랑나눔 효’ 위문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랑나눔은 지난달 22일 영등포 터미널관광나이트클럽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효, 큰 잔치’를 마련했다.
사랑나눔이 주최하고 CMB한강방송·장애인사랑나눔의 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전 국회의원, 고기판 구의원, 김금상 장애인사랑나눔의 집 원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나눔 연예인봉사단 15명의 가수들이 노래와 춤 등 다양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2시간 동안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흥식 민주평통 자문위원, 최봉희 자유총연맹 사무국장 외 연예인 봉사단 1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공연에 앞서 임명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담아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