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찬 협의회장, 조남형·신현도씨 부회장 선출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새마을지회 3층 회의실에서 각 동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8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2009년도 예산 보고와 함께 임원 선출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조병찬 도림2동협의회장이 구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조남형·신현도씨가 부회장으로, 이도희·박문순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조병찬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구협의회장으로 선출해 준 지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임기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랑 공동체를 구현해 서로 돕는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의식함양과 역량을 배양하고, 주민들간의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주·협동·사명감으로 지역사회를 비롯 영등포구협의회의 발전을 이끈 박종현 전 구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조병찬 신임 구협의회장 외 5명의 각 동 협의회장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