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순 신임 회장 선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새마을지회 3층 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병찬 구협의회장을 비롯 박종현 전 구협의회장, 나종갑 문고회장 등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2008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예산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의 임기를 마친 박범임 회장의 뒤를 이어 정법순 문래동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밖에 당산1동 등 9개동 부녀회장단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회장단도 함께 선출했다.
정법순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단체의 특성을 살려 소외된 이웃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녀회원들의 단합된 의지가 올해는 더욱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며 “기축년 새해를 맞아 겸손한 마음으로 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이재임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비롯 한성자 총무, 김충례 감사, 이덕자 영1동 회장 외 7명의 각 동 회장단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