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랑나눔의 집 찾아 점심 배식 봉사

설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구의회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활동에 나섰다.
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심용진)는 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 19일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 집(원장 김금상)을 방문해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심용진 위원장을 비롯해 고현순 부의장, 박성호 운영위원장, 윤동규·고기판·구애라 의원 등이 참여해 점심 배식 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용진 행정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힘들게 생활하시는 장애인분들이 느끼는 고충을 청취하고, 이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이번 배식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저를 비롯한 구의원 모두는 장애인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을 위한 복지시책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구의원들은 “다가오는 기축년 설에는 비록 경제가 어렵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