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친목 강화 지역발전 앞장 다짐
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 영등포구지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용채 회장이 지난 5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회원간 친목 강화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김용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우회 회원들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국가발전을 위해 타국으로 건너가 전쟁을 치른 진정한 애국자들”이라며 “우리 전우회는 이러한 명예를 가진 이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다른 어떤 단체보다 더 앞장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진식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남다른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렸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고 퇴임하는 안진식 회장님과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용채 회장의 이·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베트남 참전 전우회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베트남참전유공자 영등포지회는 매일 아침 출근길 교통정리 및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 김기태 기자
<사진제공 / 영등포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