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순 회장, 지역의 열린 작가회로 거듭날 것
영등포구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뭉친 문인들이 영등포문학협회(회장 박성순·사진)를 지난 12일 창립했다.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등포문학협회는 그동안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문인들이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던 중 사업목적에 동참하는 뜻을 모았다.
문학협회 창립은 그동안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문인들이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던 중 사업목적에 동참하는 뜻을 합쳐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 등 문학 저변확대를 위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박성순 회장은 영등포구에서 문학활동을 전개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은 물론, 문학 저변확대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고자 문인들의 단체를 구성했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기성문학인 김창동 소설가를 비록해 영등포에 봉사하며, 영등포지역의 열린 작가회로 거듭나려는 마음을 모아 실천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