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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전 대책추진 만전’

관리자 기자  2009.01.21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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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구청장, 6급 이상 간부 235명에게 특별교육

 

지난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시·군·구 단체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실천방안’, ‘지식경제정책’, ‘선진 지방자치를 향한 과제’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장관의 설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국정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과 지방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지난 12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김형수 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6급 이상 간부 전원을 대상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창출 등의 주요 내용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형수 구청장은 전 세계가 공조해야만 하는 초유의 비상사태 속에 우리나라의 현 경제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예산조기집행은 물론 나아가 장래 세계 경제질서재편에 대비해 신 성장 동력산업인 녹색산업 육성에 대해 정부시책 추진은 물론, 구청단위에서 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도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 “영등포구가 오래전부터 역점 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생활권자전거교통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녹색교통 선도 자치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각 동장을 반원으로 하는 민생안전지원단을 구성하고, 통·반장 조직까지 포함한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들이 제때에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비수급자 가정이 위기가정으로 전락하는 경우를 막는 것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