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30분경 신길6동에 한 상가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상가건물에 사는 김모씨가 냄새 제거용으로 피워놓은 촛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했다. 김씨는 이마와 손바닥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불로 건물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대림3동에 한 일반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39명이 출동해 진화한 이번 화재로 세입자 1명이 부상을 입었고,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