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단에 사랑의 쌀 전달
영등포구체육회(회장 김형수)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구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주민 화합을 위한 2009년도 체육발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체육회 이사 30여명과 유소년축구단 15명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 체육발전 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이날 윤석성 유소년축구단 신임 후원회장과 박종명 신임이사에게 임명장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이날 체육회는 유소년축구단에 쌀(20kg) 25포와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냈다며, 올 한해도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명훈 수석부회장은 “지난 한해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대회를 잘치뤘으며,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의 선행을 실천한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