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화합과 친목으로 똘똘 뭉쳐
영포산악회(회장 이경구)는 지난 29일 대림동 줄줄이뷔페에서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2008 송년의 밤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권영세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영포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경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영포산악회의 창단 첫 송년회를 갖게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새해에는 회원간 화합과 지속적인 산행을 통해 건전한 친목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영세 의원과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간 산행을 통해 어려운 경제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친목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구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사랑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줄 아는 미덕을 키워나가는 산악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20kg) 30포를 산악회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영포산악회는 지난 30일 영등포구청장실에서 산악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100여만 원과 영등포농협이 기증한 쌀 30포를 기증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창단한 영포산악회는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친목단체로 지역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