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갑 문고회장 행안부 장관 표창
지난 한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는 ‘2008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달 26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회장 직무대행 박범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영등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온 각 동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우수조직 및 지도자를 선발 시상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조길형 구의회 의장, 전여옥 국회의원, 김영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직능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공로로 나종갑 문고회장 외 새마을지도자 5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정창원(도림1동)씨 등 3명에게는 중앙회장 표창이, 지병숙(당산1동)씨 등 3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노력한 김옥순(영1동)씨 등 22명의 지도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이경배(영2동)씨 등 22명에게는 구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 김춘용(신길3동)씨 등 5명에게는 시지부회장·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회장 표창이, 이상희(당산1동)씨 등 22명에게는 지회장 표창이, 김대균(영1동)·김미숙(여의도동)·김인숙(문래1동)씨 등 66명에게는 지역회장·부녀회장·문고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박범임 회장(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 동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2009년 한 해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친 새마을지도자들은 2009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을 위한 봉사와 더불어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새마을 정신을 계승·실천의지를 다졌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