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2동 주민센터 전 직원(동장 한권직)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지난 6일 문래동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방문해 청소, 급식보조,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당산2동 전 직원은 케어센터 주차장 청소와 함께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을 위한 급식보조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미리 준비한 두루마리 화장지 300롤을 기증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열의를 갖고 봉사한 당산2동 전 직원은 이번 봉사 열기가 올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듯하게 녹이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한편 노인케어센터는 실버노인전문요양원으로서 중증 장애 및 치매 어르신 약 60여명을 돌보고 있는 시설이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