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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병원,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관리자 기자  2009.01.07 0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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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 사랑의 쌀 100포 기탁

 

한강성심병원(원장 장호근)은 지난달 23일 영등포2동 주민센터에서 어렵게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한강성심병원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무의탁 노인과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장호근 원장을 비롯 성심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쌀을 전달했다. 또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찾아가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호근 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독거노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불씨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성심병원 사회봉사단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을 공유해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과 더불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강성심병원 사회봉사단 30여명은 지난달 22일에도 노숙인 쉼터인 햇살보금자리 쉼터를 찾아 저녁 배식봉사 활동을 펼친바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