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청장 박종달)은 ‘2009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은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접수 가능인원은 2009년도 공익근무요원소집 계획인원 8천여명 중 약 53%에 해당하는 4,200명이다.
소집일자·복무기관 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로서 소집대기자와 소집연기자이며, 이미 재학생입영원을 신청한 사람이거나 소집 귀가된 사람 등 제한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할 수 없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본인 주소지(시·군·구) 이외에 소재한 복무기관을 선택해 소집된 경우 복무 중에는 복무기관 변경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선택해야 하며, 본인선택 신청자 중 소집일 전 60일 이내에 본인선택을 취소한 사람은 그 취소일로부터 2개월간 본인선택이 제한된다.
본인선택은 15일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구분헤 접수할 수 있으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기타 2009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로 문의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