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옥외 광고물 사업 등 4개 부문 성과
구가 쾌적한 거리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2008년도 그린파킹, 아름다운 골목,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옥외 광고물 정비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 모범, 장려구로 선정되는 등 총 4억1천8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우선 그린파킹 사업으로 올해 259동 428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일반주택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도로 9개구간 1,475m를 새로 포장했다. 또한 그린파킹 조성 구역에 불법주차단속과 방범 및 쓰레기무단 투기방지를 위해 CCTV 10대를 설치·운영하는 등 영등포구 그린파킹 캐릭터인 ‘그리니’를 제작해 각종 행사시 그린파킹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이어 아름다운 골목 조성 사업을 통해 회색빛 거리를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선 29면 삭제, 전신주 불법첨지물 부착방지용 인조잔디 부착, 각종 통신선을 정비했다. 또 가로변에 화분을 설치하고 추억의 담장액자, 태양광충전식 장식 등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을 실시해 10월까지 지주·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 6,060건, 현수막, 벽보·전단 등 유동광고물 194만여건을 정비했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및 골목길 등에 대한 거리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