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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

관리자 기자  2008.12.17 0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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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통장연합회, ‘따뜻한 겨울보내기 자선바자회’

 

독거노인과 틈새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문래동 통장 모두가 발 벗고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5일 문래동통장연합회(회장 이금재)는 구 문래2동 주민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전여옥 국회의원을 비롯 김영주 전 국회의원, 소병관 볼링연합회장 등 각 직능단체장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문래동 각 통장 38명을 비롯 문래동 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이날 바자회에는 가래떡, 젓갈류, 김, 먹거리 등의 생필품을 판매하며 이웃돕기 기금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본부를 통해 올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인정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이금재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실시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전했다. 이 회장은 또 “추운날씨에도 사랑나눔을 실천한 각 통장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민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통장들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틈새계층을 중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