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출산 전 진료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 전 진료비 지원사업은 출산 전 임산부에게 필요한 초음파검사, 당뇨검사, 태동검사 등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임산부임이 증명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서와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저소득 의료수급권자의 경우 각 동 주민자치센터 및 구청 사회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상계좌가 개인별로 만들어져 의료기관(병원)에서 1일 4만원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며, 출산 예정일에서 15일이 지난날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구청 사회복지과(☎2670-3384)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