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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봉사회, 제7회 이웃어르신 경로잔치

관리자 기자  2008.12.17 0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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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1대1교류로 건강한 보육지도 약속

 

늘푸른봉사회(회장 최정윤)는 지난 9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전여옥 국회의원, 문병열 시의원, 구의회 심용진 행정위원장, 박남오 의원, 유춘선 대한노인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봉사회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떡,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했고,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정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400여명의 회원으로 활성화된 늘푸른봉사 단체는 노인복지·장애인복지·보육시설 등 7개시설을 선정 매달 2째주 화요일 상인회에서 후원을 받아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수재의연금 전달, 장학금전달,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등 여러행사 및 척사대회를 통해 작은사랑이나마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특히 보육시설 어린이들과 1대 1 교류를 통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지도 관찰할 것”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또 “고령화시대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효친사상을 계승하고, 늘푸른 봉사회가 앞장서서 행동과 실천으로 봉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생활의 원천이요 생활 속의 행복의 근원은 봉사라며 효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으로 솔선수범하는 봉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했다.
한편 늘푸른봉사회는 400여명의 회원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비롯해 장애인·노인·보육시설 후원물품 지원, 소외계층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