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서편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1일 오후 5시를 기해 점등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 서편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2008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점등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새해 1월4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주변을 밝히게 된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