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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림·대 방천길 15년 노안(老眼) 밝아졌다

관리자 기자  2008.12.03 0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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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선유로와 도림로, 대방천길의 15년 이상 된 가로등을 개선해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은 차량 및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8차선~4차선 대로로, 그동안 노후화된 가로등 시설로 인해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등 야간에 차량 운전 및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구는 총 사업비 8억 5천만원으로 8차선인 선유로(제물포로~양평사거리) 1,764m와 6차선인 도림로(도림사거리~대방천길) 1,570m, 4차선인 대방천길(신길로~대방로) 1,020m 구간의 가로등 교체 작업을 마쳤다.
구는 이 구간의 가로등 광원을 기존 나트륨램프에서 메탈할라이드램프로 교체해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도도 15룩스에서 22룩스로 상향해 도로가 한결 밝아졌다. 또 외부로 노출돼 있던 가로등 지주 기초 부분을 땅 속으로 매입해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통행 공간을 넓혀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한편, 구는 양평로 등 대로와 이면도로 등의 낡고 오래된 가로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