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복지서비스로 장애인의 재활·자립능력 높일 것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지거스님)이 지난 2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김형수 구청장,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 지관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등 불교계·지역인사 및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인 지거스님 등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한불교조계종 지관스님 총무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어 장애인직업적응훈련반 훈련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합창 등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지거스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생명체는 더불어 공존하고 상생하는 관계로서 장애와 비장애의 동행(同行)하는 모습이 진정한 사랑이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능력을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현철씨와 후원자 대표 방송인 여운계·전원주씨 등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