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대접·청소 봉사 구슬땀
현재 웃음치료 심화교육 강사양성과정에 수강중인 영등포구 웃음치료자원봉사단 ‘웃음을 찾는 사람들(단장 임선녀)’은 지난 9월 동아리봉사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18일 웃음치료 심화교육 강사양성과정 입문을 초두로 사립경로당에 비해 시설 등 낙후되고 후생복지가 빈야한 관내 구립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웃찾사봉사단 지난 29일 당산2동 구립경로당과 삼성레미안 4차 노인정을 찾아 웃음치료 봉사를 비롯한 점심식사 접대, 청소 등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웃음치료 심화교육과정은 현장방문 봉사활동을 중점적인 필수교육 과정에 포함시킴으로써 그동안 듣기만 하던 비경험주의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한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포커스를 두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며, 참신한 전문봉사단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통해 구성된 전문봉사단이 이번 웃음치료봉사단의 활동을 계승해 지속적인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는 물론 영등포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증진시켜주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