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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예, 창립5주년 기념 실천사례 시상

관리자 기자  2008.12.03 0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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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등포구민 실버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영등포지회(회장 이종만)는 창립5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당산동 문화웨딩홀에서 ‘실천사례 시상’ 및 ‘제3회 영등포구민 실버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김철운 충효예중앙회 이사장,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전 대한병원협회장), 이정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영등포갑 위원장), 김용달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장(중앙 부총재) 등 지역인사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실천사례 시상식에서는 서동안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준용씨 등 3명에게는 구청장표창을, 김혜정씨 등 2명에게는 의장표창, 조형욱씨 등 2명에게는 경찰서장 표창, 이의복씨 등 2명에게는 전여옥·권영세 국회의원상을, 충효예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 온 영림초 이경희 교장 등 6명에게는 충효예상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황경순씨 등 6명에게는 봉사상이 수여됐다.  
이종만 회장은 “이번 충효예실천사례 수상자들은 그동안 나라사랑·부모사랑·이웃사랑·자연사랑을 실천함으로서 구민 모두의 귀감이 됐다”며 무너진 인간성 회복과 나라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온 공덕을 앞으로 국민 모두가 충효예를 실천함으로서 우리의 자라나는 후손들이 도덕성을 확립하고 신용이 경쟁의 바로미터가 되는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있는 국민으로써 세계경제중심 국가와 세계평화 중심국가를 이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김형수 구청장은 “경제악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충효예 영등포지회를 발전시켜 오신 임원과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협력으로 나라사랑·이웃사랑·자연사랑 운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