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천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효천회(회장 조순단)는 지난 28일 중앙지구대 앞 광장에서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효천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훈훈한 정과 이웃사랑까지 보태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효천회·어머니경찰봉사대 회원 20여명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모두 420포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조순단 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효천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회원들은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효천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