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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임시회 폐회

관리자 기자  2008.11.18 0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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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환경개선비 편성
추가경정예산 3억4천여억원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는 지난 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41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7건을 비롯해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10일 폐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길형 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17명 전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개선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최근 입법 예고된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영등포구 재정의 열악함과 타구와의 재정 불균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촉구·건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구애라 의원 외 8인이 발의한 ▲서울시 영등포구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영등포구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및 인용하고 있는 법률의 조문이 변경되어 법령에 맞게 바꾸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고, 김종태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서울시 영등포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주민 홍보를 위한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안가결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태)에 상정 처리된 ▲2008년도 제3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3억4천8백618천원으로 배분내역으로는 행사성 경비인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비로 전환한 금액 1억6천5백만원과 서울시에서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용도를 지정해 교부된 환경미화원 환경개선비 1억8천3백618천원에 대한 것으로 원안가결 처리됐다.
한편 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영등포구 사무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시정과 행정의 공정성 및 능률을 향상시켜 구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자치단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