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 다짐
김운하(소방경) 진압팀장 등 행안부장관 표창
제46주년 ‘소방의 날’(9일)을 맞아 영등포소방서(서장 이성진)는 지난 7일 오후 2시 소방서 4층 강당에서 박근주 의용소방대장, 김옥금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미래의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김운하(소방경) 진압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유공 소방공무원 16명과 의용소방대원 9명, 소방관계인 및 119소년단 13명 등에게 행안부장관·서울시장·소방방재청장·소방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이성진 서장이 대독한 대통령 치사를 통해 “국민을 지켜준 든든한 파수꾼이자 보호자였으며, 목숨을 걸고 생명을 구한 국민의 소방이었다”며 “선진일류 국가는 안전이 기본이며,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면 신뢰와 법치도 뿌리내릴 수 없으므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자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과 “국민들도 자신의 안전은 일차적으로 자신이 책임지는 성숙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소방서는 앞으로도 모든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