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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지구대, 리모델링 준공식

관리자 기자  2008.11.0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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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탈바꿈’ 지역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당산지구대(대장 천봉진)는 지난 20일 이철성 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해 김철원 생활안전협의회장, 경찰협력단체장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화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를 해 온 당산지구대 청사는 지역경찰 근무환경 개선 계획에 따라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동1가에 위치한 양평 치안센터 건물을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16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당산동3가에서 청사 이전을 마쳤다.
새롭게 리모델링 된 당산지구대 청사에는 직원 상호간 열린 대화와 토의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의 회의실을 마련했으며, 직원 후생복지를 위한 탈의실과 샤워실 등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개선하고, 또한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도 마련됐다.
한편 기념식, 테이프컷팅식, 청사순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당산지구대 이정우 경사와 시공사 대표에게 이철성 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철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과 성의를 다해 건물을 완공해 주신 관계자의 노고를 하하고, 당산지구대 리모델링을 계기로 각종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당산지구대는 기존의 낡은 건물의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심플하면서도 도시적인 성격을 부각시킨 건물로 재탄생했으며, 관내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