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시민교육 우수상’ 수상
영등포구가 (사)바른사회·밝은정치시민연합(상임대표 전득주) 및 한국시정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08 서울시 구정활동 평가에서 시민교육분야 우수구로 선정돼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시민교육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구정 운영을 시민교육·사회복지분야, 종합인기분야로 나눠 모범적이고 우수한 구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자료수집 및 조사를 통해 실시됐으며, 이밖에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검색, 주민대상 설문조사, 서류 조사 등도 함께 이뤄졌다.
영등포구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테마로 구민들을 위한 무료 상설교육을 운영하는 영등포아카데미 ▶구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개인역량을 배양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위정책과정 운영 ▶학교의 유휴 시설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 ▶구민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해 자기주도적 학습분위기 조성 및 평생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온라인을 이용한 사이버 전문 자격증 강좌 서비스 등 주민들을 위한 2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마련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