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들은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신용카드나 우편물을 배달했는데 되돌아왔다면서 전화기의 1번을 누르라고 하고, 잠시 후 여자를 연결해 줍니다.
범인들은 명의가 도용됐으니 경찰관을 연결해 주겠다며 휴대전화번호를 물어본 뒤 전화를 끊고, 잠시 후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 직원이라고 하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 통장에 있는 돈을 보호해 줄 테니 가까운 현금지급기로 가라고 합니다.
범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현금지급기 앞에 가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넣고 범인이 시키는 대로 번호를 누르라고 합니다.
이상한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어느 기관도 국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현금지급기로 가라고 시키지 않습니다. (현금지급기 앞으로 가라는 말은 100% 전화사기)
그래도 깜빡 잊고 범인들에게 속아 피해를 보았다면 제일 먼저 은행직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알려서 지급정지를 신청한 후 경찰에 신고하세요.
신고전화 : 112 또는 영등포경찰서(267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