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문  화·경   제교류 확대 다짐

영등포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기시와다시 한·일 친선협회 회원 47명이 지난 30일 오전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를 방문했다.
이노우에 코자부로(井上 孝三郞) 한·일 친선의원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영등포구청 방문에 이어 구의회를 방문해 조길형 의장과 윤동규 한·일 친선 의원연맹 회장을 포함한 의장단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환담을 가졌다.
조길형 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이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신뢰가 더욱 발전해 인적교류,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교류까지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규 한·일 친선 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친선협회 회원들의 방문으로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의 유대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부 기시와다시는 영등포구 국제 자매도시로 지난 1992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0월 3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로 매년 상호 방문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