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청, ‘2008 남부종합예술제’
남부교육청(교육장 유좌선)은 지난달 17일 여의도중학교 대강당에서 ‘2008 남부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남부종합예술제는 학생들의 소질과 꿈을 실현하는 발표의 장으로 ‘신뢰와 참여 속에 도약하는 남부교육’ 활동의 알찬 모습과 함께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의 재능과 끼가 마음껏 발산됐다.
박행주 교사(안천초)의 대고 연주를 시작으로 유아·초·중학교의 열띤 공연, 관현악 합주(당산중), 합창(오류남초), 마칭연주(서울아람유치원), 마술(당산중), 비트박스(문래중), 국악합주(영원초), 독창(여의도초)과 타악퍼포먼스(신미림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관현악 합주(여의도초), 비보이(동일중), 장구춤(개웅초), 댄스스포츠(매봉초), 풍물놀이(영원중), 그룹댄스(대림중)와 그룹사운드(문성중)의 공연으로 다양한 음악 속에 부드러움과 힘찬 움직임이 어우러졌다.
유좌선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남부종합예술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활동과 놀이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종합예술제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을 맘껏 펼치며, 풍요로움이 가득한 공연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