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활동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관리자 기자  2008.10.27 11:53:00

기사프린트

양창호 의원, 영토침탈행위 막기 위해 결의안 발의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수호활동에 앞장서기로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23일 제176회 임시회에서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양창호 시의원(한나라당,영등포구) 등이 제출한 "대한민국 영토-독도수호활동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재적의원 79명중 77명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번 제출된 구성 결의안은 지난 7월 1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등학교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영유권을 공식적으로 명기하는 등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 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타 관련단체와 연계하는 등 독도수호활동을 전개하고, 독도수호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수호에 서울시의회가 발 벗고 나서자는 의사의 표현이다.

 

특히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양창호 의원은 "이번 서울시의회의 특위구성은 일본의 영토침탈행위가 나타나면 잠시 반짝해 규탄·궐기한 후 잊어버리는 독도수호의지를 장기적이고 분명하게 전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독도특위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을 중심으로 독도가 분명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선전하고 홍보하는 일에 주안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