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볼거리 등 오감만족 축제의 향연
김포시는 금년 풍년농사를 위해 땀흘린 농업인을 격려하고, 김포금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김포금쌀 및 농업인 대축제’를 지난 4일 김포시 양촌면 친환경 관광농업 테마파크에서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국회의원,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김포시 명예시민) 등 김포시 농업관련 기관 단체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쪽빛 하늘과 김포평야의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한 개막식에 이어 국민가수 주현미 씨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행사, 판매행사, 체험행사, 각종 부대시설과 시연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4년 연속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우수브랜드인 김포시 특산물 ‘김포금쌀‘을 주원료로 포도와 연을 첨가한 삼색가래떡 뽑기 시연, 어린이들의 벼메뚜기잡기 행사와 함께 점심에는 연밥과 쌀라면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각종 전시물을 통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김포시는 예로부터 밥맛이 좋은 쌀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쌀재배 5,000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장이다. 또한 김포금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4년동안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어 김포시의 모든 학교의 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 손정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