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법·무질서 뿌리 뽑는다

구는 생활 속 불법·무질서를 근절하고, 구민 의식을 재정립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생활질서 확립』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수요일을 생활질서 확립의 날로 정하고,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영등포역 광장에서 생활질서 확립 집중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 직능단체, 유관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생활 질서 확립을 위한 현수막,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영등포역 캠페인에 이어 지역 일대를 돌며 홍보활동과 함께 ▶ 에어라이트, 입간판, 가로현수막 등 불법광고물과 ▶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 투기 ▶ 기업형 노점, 도로상 상행위, 노상 적치물 등 노점정비 ▶불법 주·정차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현황에 대한 단속 활동을 병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질서의 날’인 매주 수요일에 영등포역을 비롯해 영등포시장 사거리, 신풍역, 성락교회 사거리 등 당산역 관내 5개 주요지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쳐 생활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