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관리자 기자  2008.10.17 04:19:00

기사프린트


한전 영등포지점, 세계불꽃축제장 찾아 구슬땀

 

한국전력 영등포지점(지점장 김제성,위원장 권창덕)은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4일 여의도 행사장에서 2,000여 명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아예방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실시된 ‘여의도 봄꽃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강명성 팀장 등 11명의 봉사요원이 참여했다.
‘세계 불꽃축제 행사’는 서울의 각종 축제 중 단일 규모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유명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의도는 영등포지점  관내로 서울시. 한화(주)와 협조해 지난해에도 갖은 바 있다.
이날 봉사요원들은 80만여 명이 넘는 축제장에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고 티슈를 전하는 등 바쁜 손길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부모는 “한전에서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갖는 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름표를 목에 걸어주니 마음부터가 안심이 된다”고 안도했다.
한화(주) 관계자도 “한전의 도움으로 미아 방송 건이 훨씬 줄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봉사요원들은 ‘봉사활동은 받는 사람보다는 주는 행복이 더 크다’며 앞으로 더욱 열성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