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회장 최광룡)는 지난 9일 썬플라자뷔페에서 10월 임원 정례간담회를 가졌다.
향우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단법인 충청장학문화재단(김용래 이사장)으로부터 고탁현(대명고·3), 박채린(영등포여고·2), 김영주(영신고·1), 김보람(경복미지니스고) 등 모범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추계 충청향우회 단합대회 등 상정된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광룡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충청인은 그동안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향우회가 친목과 단결로 활기차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회원간 화합을 통해 자랑스런 충청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살려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새 충청인상을 정립하자”고 강조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