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2009년도 옥상공원화 사업에 대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녹화가능면적이 99㎡이며 준공완료된 건물로서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이면 된다.
올해 11월에 대상지를 선정해 옥상공원조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옥상공원으로 선정된 건물에는 건축물 안전성과 구조안전진단에 따른 비용과 공사비 5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녹화 조성 유형에 따라 1㎡당 9만원~10만8천원이다.
우선 지원대상지는 ▶이미 옥상녹화를 위해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건물 ▶옥상녹화파급효과가 큰 건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도가 높은 학교나 어린이집 등 ▶병원, 복지시설 등 공공성이 높은 다중 이용 건물 ▶주변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건물 등이다.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공원녹지과(☎2670-3763)로 문의하면 된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