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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5동 경로위안잔치

관리자 기자  2008.10.17 0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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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부녀회, 점심 및 다과 대접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신길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남형)·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충래)는 지난 9일 신길근린공원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의장, 양창호 시의원 등 지역인사 및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국수와 고기,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식전행사에는 구민체육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유치부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충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수 구청장과 조길형 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 행사는 특별히 노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맘껏 즐기시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나이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어르신들의 특기와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 정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