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위생적인 주방 만들어드려요
구는 대한주택공사(택지 계획처), 주거복지연대(이사장 하성규), 영등포구 주거·자활·고용분과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방 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30만원 이상을 기탁하고, 주거복지연대와 영등포구 주거관련 민관협력 기관인 주거·고용·자활 실무분과에서 후원금을 활용해 매월 저소득층 2가구씩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
9월달에는 독거노인 세대인 신길6동 이귀재씨와 도림1동 김영황씨의 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낡고 지저분해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었던 노후 된 주방가구를 깨끗하고 위생적인 싱크대로 교체해 쾌적한 주방으로 만들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깨끗하고 안전한 주방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