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데이’ 맞아 의료봉사활동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천사의 날’(10월 4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병원·영등포시장 내 주차장 광장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봉사를 실시했다.
장호근 병원장을 비롯해 이규홍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손운자 간호부장이 주축이 되어 일반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사가 직접 상담하고 수석간호사, 책임간호사 등 20여 명과 함께 사랑의 대민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04 데이’를 맞아 5년째 영등포 시장역 앞, 시장 내 주차장 공간, 병원 본관홀 등에서 3,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료 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성심병원이 제공해 오고 있는 의료서비스는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 및 혈당측정, 유방암 조기검진교육 특히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을 위한 쿠폰 발행으로 산부인과 무료 외래진료 검진을 돕고 있다.
장호근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강검진에 대한 교육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강으로 하나 되는 영등포구민’을 모토로, 앞으로 매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주민을 위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운자 간호부장은 올 ‘1004 데이’를 맞아 많은 호응과 관심을 주신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에 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더 많은 것을 준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태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조경림 한영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을 맞아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했다.
/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