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공교육 포기정책 반대 연석회의, 고교서열화반대 교육양극화해소서울시민추진본부 등 시민·사회단체는 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의 선거자금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공 교육감이 부실 사학인 영훈·대원중학교의 국제중학교 전환을 밀어붙이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며 "공교육의 수장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학원업체들로부터 거액의 선거자금을 지원받은 것은 바림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국민 70% 이상이 반대하고 사교육부담과 학교 서열화 비판이 거센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려는 공 교육감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선거자금에 대한 수사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